핫팩, 이물질 제거와 소독을 해야한다
목차
1.서론
2.사고피하는법
3.후기
4.싸게사는법
서론
겨울 필수템 하면 떠오르는 아이템 바로 핫팩이다.
외출 시 없어서는 안 될 필수템하면 단연 핫팩을 꼽을 수 있다.
매서운 추위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주는 고마운 존재이기 때문이다.
추운 날씨에 야외활동을 할 때면 주머니 속에 하나씩 넣고 다니곤 한다.
하지만 가끔 제대로 터지지 않아 손에 화상을 입거나 옷 안에 들어있던 다른 물건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올바르게 보관하는 방법으로는 직사광선 또는 난방기구 근처에 두지 않는 것이다.
또한 터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뾰족한 물건과의 접촉도 피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미리 흔들어 준 뒤 개봉해야 한다.
흔들지 않고 그대로 포장지를 뜯으면 내부 압력 차이로 인해 터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란다.
사고 피하는 법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두가 애용하는 잇템인 핫팩.
나 역시 매년 대량으로 구입하여 사용하는데 올해는 유독 불량품이 많아 불편을 겪었다.
하루는 출근길에 무심코 들고 있던 핫팩이 터져버려 당황스러웠던 적이 있다.
다행히 두꺼운 외투를 입고 있어 크게 다친 곳은 없었지만 하마터면 큰일 날 뻔했다.
그날 이후로는 늘 조심 또 조심하지만 여전히 아찔한 순간이 찾아오곤 한다.
만약 여러분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면 지금부터 알려드리는 내용을 참고하길 바란다.
먼저 올바른 보관법 및 사용법을 숙지하자. 그래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첫째, 장시간 외부에 노출될 경우 온도가 급격히 떨어질 수 있으므로 가급적 실내에 보관하도록 하자.
둘째,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장갑 착용 후 사용하되 맨살에 닿을 경우 저온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셋째, 간혹 뜨거운 물주머니나 전기장판 위에 올려놓고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자칫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니 절대 삼가야 한다.
넷째, 유아나 어린이들은 호기심에 만지거나 먹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마지막으로 전자레인지에 돌리거나 난로 대용으로 사용해선 안 된다.
후기
추위를 많이 타는 나로서는 매년 대량으로 구입해 쟁여놓고 사용하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인터넷 쇼핑몰에서 주문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도착한 택배 상자를 열어보니 절반 이상이 터져있는 게 아닌가?
순간 당황스러웠지만 침착하게 대응했다. 먼저 터진 내용물을 모두 꺼내 신문지로 감싼 뒤 테이프로 붙였다.
그러고 나서 나머지 멀쩡한 팩들은 전자레인지에 돌려 따뜻하게 데워주었다.
이렇게 하면 혹시라도 남아있을 이물질 제거 및 소독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들었기 때문이다.
다행히 몇 분 후 새것처럼 멀쩡해졌다. 만약 이때 그냥 버렸다면 큰일 날 뻔했다.
자칫 피부에 화상을 입을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아무튼 이번 일을 계기로 올바른 보관법을 확실히 숙지했으니 다음부터는 절대 실수하지 말아야겠다.
싸게 사는 법
물론 집집마다 몇 개씩 구비해놓고 있긴 하지만 가끔 깜빡하고 놓고 올 때가 있다. 이때 편의점 가서 사면 최소 1,000원 이상 줘야 하는데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러다가 우연찮게 온라인 쇼핑몰에서 파는 걸 봤는데 놀랍게도 100개 묶음 단위로 판매하는데 단돈 만 원 밖에 안 하는 게 아닌가. 심지어 무료배송이라니 횡재한 기분이었다. 주문 후 이틀 뒤 물건을 받았는데 포장 상태도 양호했고 유통기한도 넉넉했다. 직접 사용해보니 성능도 만족스러웠다. 덕분에 올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